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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일기/정보방

21년 1월 15일 개장전 정보

by 세인트리83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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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국 시장 마감소식입니다
 
어제 미국시장에서는 1가지의 호재, 1가지의 당연한 것, 1가지의 악재가 있었습니다
 
바이든의 추가 부양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는데요
 
1인당 220만원 그러니까 20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이죠
 
민주당에서는 저소득층 혹은 실업자까지도 공평하게 지급되는 부양안을 제시한 것이겠지만
 
반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직업이 있는 사람들에게
 
자산투자를 위한 총알을 지급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특히 투자에 대해서 그린뉴딜이 아닌 ESG를 외쳤는데요
 
2020년 1월에 블랙록의 CEO가 공격적으로 외쳤던 ESG경영을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화한 모양새입니다
 
ESG라고 함은 중국을 돌려깐다고 볼 수도 있기에
 
향후 새로워질 미중무역분쟁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파월형님은 당연한 소리를 했습니다
 
중앙은행의 출구전략이라고 함은 결국 유동성축소, 금리인상을 말하는 것인데요
 
파월형님이 먼저 나서서 그럴일은 없다! 라고 못박아 주셨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미 중앙은행의 속내를 빤히 알고 있기에
 
이건 호재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당연한 것으로 봐야할 것 같네요
 

 
어제 방송 중에 확인했었던 미국의 실업자 폭발 소식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반대로 호재로 볼 수도 있는 것이
 
위에서 말한 부양안이 공급되는 것에 대해서
 
당연히 추가부양책이 통과되어야 한다라는 근거로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코로나사태 이후 대다수의 일자리들이
 
영구히 소멸되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정부의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게다가 미국의 향후 2년은 민주당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반영될 수 밖에 없기에
 
다양한 돈풀기 정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각 섹터별 분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섹터별로 조금은 나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비자카드는 반독점 소송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상당폭 하락했습니다...만
 
저는 이럴 때 한번 매수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비자는 차트가 너무 예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3대지수는 초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에 러셀2000은 추가 부양안 소식에
 
2.3%나 급등마감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추가부양안의 기대감으로 상승출발 하였지만
 
실업자 증가 소식에 하락마감했다고 분석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1월 중순인만큼
 
실적발표 전 숨고르기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은 고평가논란을 받고 있습니다
 
결국 실적이 예상치보다 잘 나온다면 더 달릴 수 있겠지만
 
실적이 예상치보다 적게 나온다면 한동안 조정을 받을 수도 있겠죠
 
 

 
 
특히 오늘 밤에는 JP모건, 씨티은행, 웰스파고 등 대형 금융사들의 실적발표가 있는 만큼
 
향후 대형기업들의 실적이 어느 수준까지 나오냐에 따라
 
섹터별로 단기 분위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유는 꾸준히 상승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죠
 
감산 효과로 50달러 위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만큼
 
향후 유가의 증산과 소비증가에 따라서
 
50~60달러 사이에서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금은 어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위험성 분산을 위해서라면
 
포트폴리오에 일부 담아두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보이네요
 
다시 1900~2000까지는 쉽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지금이 단기적으로 보면 적절한 투자시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달러가 공급되면 금의 가격은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은 광란의 랠리 후 급격한 조정을 겪었습니다만
 
다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모양새이네요
 
현재 주식시장은 매출대비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고
 
채권은 큰 수익을 얻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부동산 역시 국가별로 다르지만 소비여력이 부족한 만큼
 
자산으로써의 매리트가 큰 편이 아니죠
 
결국 시장에 공급되는 많은 유동성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에 몰리고 있는 상황인만큼
 
향후 경제재개, 금리상승 등으로 치명적인 하락이 올 수 있겠으나
 
지금 당장은 비트코인의 질주를 막을만한 제동장치는 없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주아주 위험한 상품인만큼 투자에는 신중하게 대응하세요!)
 

 
바이든의 엄청난 부양책이 제안되면서 미국채권금리는 당연하게도 상승했습니다
 
달러가 흔해지면 결국 채권 수익률 역시 마이너스를 기록할것이 뻔하기에
 
채권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향후 상승 속도가 얼마나 빠를지, 중앙은행은 어떻게 대응할지
 
잘지켜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슬슬, 위험레벨로 보이긴 합니다
 

 
환율은 대체적으로 큰 변동없이 어제와 유사항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원화는 비교적 큰 폭으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외국인의 매수세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매우 심각한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으로 경제성장률도 견고하고 코로나 피해도 적은만큼
 
원화강세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속도조절이 되면서 꾸준히 하락한다면
 
코스피 상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찰하도록 합시다
 
 

 
달러지수는 90에서 계속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추가 부양책이 발표되었음에도 달러지수가 어제와 비슷하다는 것은
 
오히려 달러 강세 분위기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환율과 달러지수는 생각할수록 어려운 것 같습니다
 

 
모더나 CEO가 코로나 상황이 끝나지 않을것이라고 인터뷰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초기에도 많은 전문가가 예상했던 사실이
 
RNA 바이러스는 변이가 빠르기에 백신과 치료제가 꼭 필요하고
 
개발속도가 향후 원상복귀 속도를 결정지을 것이다고 말했죠
 
100년 전에는 전 세계 사람들의 몸빵으로 이겨냈다면
 
지금은 백신과 치료제로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 맞습니다
 
100년 전에도 변이는 엄청나게 발생했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자연소멸했듯이
 
이번에도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 분명하겠죠
 
다만, 100년 전에는 없었던 백신이
 
바이러스의 변이방향성을 어떻게 바꿔놓을지는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독한놈이 될 수도, 더 빠르게 도태되어 자연소멸할 수도 있으니까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조류독감도 꾸준히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사람이 아플 때는 그 어떤 동물이라 할지라도 큰 이슈가 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미래를 향한 엄청난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이죠
 
즉, 테마주라는 것은 시장이 정체되어 있을 때
 
시장 분위기가 암울하고 큰 이슈가 없을 때 큰 주목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테마주 투자 전  반드시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와 TSMC의 투자경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결국 1위는 2위를 돌아보면서 뛰어가야하고
 
2등은 3등을 돌아보면서 뛰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초정밀 파운드리에서는 1등과 2등 밖에 존재하지 않죠
 
삼성전자를 돈으로 찍어누르려고 TSMC가 엄청난 투자를 발표한만큼
 
향후 삼성전자가 TSMC와 비슷한 혹은 더 큰 규모의 투자를 발표하게 된다면
 
삼성전자의 주가가 생각보다 빠르게 출발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매일유업이 해외에 있는 분유공장을 인수했다는 소식입니다
 
국내 낙농업계의 우유가격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알려져있죠
 
깨끗하다는 이미지가 강한 호주의 우유분말이라...
 
향후 매일유업의 수출실적과 매출변화가
 
새로운 투자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헬릭스미스가 인도에서 코로나19 임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치료보조제로써의 첫 임상인만큼 천천히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헬게이트를 한번 열었던 기업이기에
 
관리종목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장 마감 이후 공시는 특별할 것이 없었습니다
 
결국 한국시장 역시 실적에 비해 고평가 된 기업들에 대한
 
조정이 시작될 수 있다고 보는만큼
 
실적이 우량하고,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의 점검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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