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nta에서 ID.4 1년 리스 구매 후기 및 판매 후기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쓰네요.

미~국 주재원으로 오면서 정신이 없어서 글쓰기를 오래 관두었네요

 

오늘부터 개인 기록용으로 블로그를 올릴려고 합니다.

 

제가 21년도 6월정도에 구매한 차는 전기차 ID.4 입니다.

처음에 여기로 와서 정말 막막했죠 차는 어떻게 구매해야 하고 어찌어찌 해야하는지...

 

다른분들은 한국에서 돈을 들고 와서 구매했다고 하는데~~~

뭐 아시지 않습니까? 자본 투자자 입장에서 돈나가는걸 매우 아까워 해서

다른 사람들이 저를 안타까운 시선으로 많이 바라 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우선 주재원으로 오면 신용이 없어요

요놈의 신용... 신용이 없다보니... 차할부가 막막하더군요.

이게 6개월정도 차량 할부 내니깐 신용점수가 760점 되더군요.(결국 처음에는 불가)

정말 구매할 차가 없어요.. (지금 다니는 회사는 차에 대한 지원이 없음 ㅠ.ㅠ)

 

현대,기아,혼다,도요타 등등 다 신용이 없으면 구매가 안되요.

그렇다고 중고차 구매하기도.. 쫌 21년은 아시겠지만 반도체 대란(지금도 아직 진행중이지만)

중고차하고 신차하고 가격차이가 40,000mile 운행한 중고차가 신차와 $4,000 차이 정말.... 차이가 안났어요..

 

그래서 요리조리 수소문 한 끝에 주재원인 경우 유일하게 폭스바겐에서만 60개월 할부가 되었죠.

 

그래서 처음에 Tiguan을 구매(가족) 후 제가 출퇴근할 차량으로 ID.4를 구매 했습니다.

( 제가 구매할 땐 $7,500 할인!!!!! )

이게 리스로하면 바로 할인해주고, 구매를 하면 나중에 세금신고해서 세금으로 돌려준다는데

허..... 타지생활에서 세금 신고하기도 귀찮고.. 뭐 회사가 대행주긴하나 개인적으로는 찝찝

그리고 ID.4를 구매할 경우 Electric America에서 3년간 무료 충전!!!!

충전비 걱정도 없고~~~ 집에서 충전해도 싸고 좋아용 !!

 

ID.4를 리스로 계약 후 (초기 구매 금액은 등록비만 들고 올 할부_ 전상남자니깐 ㅋㅋ)

제가 운행을 50,000 Mile을 운행하고 판매를 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돈을 받았습니다.

( 제가 출퇴근 거리가 꽤 됩니다. 가족을 위해서 ㅠ.ㅠ ) 

 

$3,300 을 받았어요. 발품팔고 보험 클레임해서 했으면 더 받았겠지만 귀찮아서...

미국에서 운행하면서 고속도로에 왠놈의 돌이 그렇게 많은지 차유리깨지고~ 전방센서 파손되고

정말 차가 금방 망가지더라고요.. 수리해서 팔면 좋지만 굳이...............

대략 계산으로 수리했을 경우 차유리 $2,000 / 전방센서 $600 헐..................

보험 클레임 해서 수리할수 있으나... 굳이 내가 이걸...

 

계산해 봤을때 약 한달에 400불 들었네요.

 

미국에서 주재원으로 와서 할부하고 싶다면 한번 폭스바겐 가보세요^^;;

 

한국가면 차를 구매해야 할듯한데...... 저는 한국에서는 전기차 안살꺼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에 글 쓸께요..

 

근데 미국의 경우 정말 전기차가 갑일듯해요. 주행거리면 더 길다면.............

앞으로 점점 좋은 차들이 많이 나올꺼 같으니 한번 고려해보세요.